다음과 MS가 국내 검색시장에서 손을 잡았습니다.

Posted 2009/12/17 13:01, Filed under : 약간은 짧은 글, Posted by everyfishing
포털 다음의 통합검색 결과가 MS의 빙(bing)에 적용된다는 소식이 있네요. 이에 따라 현재 bing.com으로 들어가면 자동으로 http://bing.search.daum.net/search?q=bing 로 포워딩되고 있습니다. 도메인 URL은 daum.net 인데 상단의 로고와 UI는 bing이라니요. 재미있는 제휴군요.

이 제휴의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습니다만, 다음에게는 검색 쿼리 증가 효과가 있겠군요. 수치가 얼마나 예쁘게 올라갈 것인지는 아직 의문입니다.

설마 이번 제휴가 약 4년 전 MS 메신저 끼워팔기 소송 후 사업협력 합의 결과인 1000만 달러 상당의 사업협력 조항에 따른 것일까요? 아니면 다음이 MS에게 쿼리를 구입한 것일까요? 보통 검색포털의 쿼리 당 매출이 10원 정도라고 하는 것 같은데, 다음이 MS에게 쿼리 당 6원 미만으로 쿼리를 구입하면 그런대로 남는 장사가 될 수 있겠죠.

요즘 중소 서비스들은 영 죽을 쑤고 있는 것 같은데 반대로 포털 쪽에는 관점 포인트가 참 많이 나오는군요.
Posted by : everyfishing

Trackback URL : http://zb5.co.kr/trackback/271 관련글 쓰기

  1. MS, 다음과 손잡고 국내 시장 진출 ???

    Tracked from 시누크 2009/12/17 15:08 Delete

    [기사원문]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portal=001_00001&id=200912170022 MS의 bing 검색서비스가 국내에서는 다음 검색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는 기사이다. 실제로 지금 www.bing.com과 www.daum.net 의 검색 결과를 비교해 보니 동일하다. MS가 bing을 서비스 한다고 했을 때, 구글 처럼 자사의 기술을 이용해 뭔가 새로운 검...

  2. MS, 다음과 손잡고 국내 시장 진출 ???

    Tracked from 노가다쟁이 2009/12/17 15:58 Delete

    [기사원문]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portal=001_00001&id=200912170022 MS의 bing 검색서비스가 국내에서는 다음 검색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는 기사이다. 실제로 지금 www.bing.com과 www.daum.net 의 검색 결과를 비교해 보니 동일하다. MS가 bing을 서비스 한다고 했을 때, 구글 처럼 자사의 기술을 이용해 뭔가 새로운 검색 패러다임 내지는 새로운 서비스..

Leave a comment

zb5team의 주간 e-바닥 관전기 12번째

Posted 2009/07/31 13:30, Filed under : 뉴스 다시보기, Posted by everyfishing
일본 네이버, "야후 나와!"
내용을 읽다보니 NHN은 구글로, 야후는 네이버로 바꾸면 몇년 전의 국내 상황을 연상할 수 있더군요. 그러니까 이 기사의 제목을 '구글코리아, "네이버 나와!"'라고 바꾼다면 말이죠. 그런데 지금 구글코리아와 네이버가 어떤 상황이더라....

먹튀, 악성코드, 개인정보, DDoS, 저작권... 이제 웹하드는 공공의 적이 되버렸습니다. 온라인의 모든 나쁜 것들은 모두 가지고 있는 악의 축으로 규정짓고 있군요. 향후 웹하드 업체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돌파할까요?

e-바닥에 기반을 둔 회사들인지라 시작점은 달랐어도 결국은 같은 분야에서 경쟁하게 되는 건 당연하다고 보여지네요. 초기에야 가장 경쟁력이 있는 부분으로 파고들어서 점유율을 높이는 것이지만, 어느 정도 규모가 되면 시너지를 위해 조금씩 조금씩 확장하게 되죠. 결국 만나는 곳은 같아요. 그 곳은 바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있는 곳.
이것도 위의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있는 곳이라는 개념과 동일선 상에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돈을 가장 많이 쓸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돈을 벌어오는 가장이 아니라 가장이 벌어온 돈을 사용할 수 있는 결제권을 쥐고 있는 사람인거죠. 포인트는 돈을 쓸 수 있는 권한이 있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것. 가끔씩 큰 거 한방 지르는 사람들보다 금액은 작더라도 꾸준하게 계속 지르는 사람이 매출의 안정화에서는 도움이 되는거죠.
SK컴즈의 사업부였던 전화영어 서비스 '스피쿠스'가 스핀오프했네요. 알토스벤처스를 비롯한 기타 투자자가 30억원 가량, SK컴즈에서 14억 9천만원 가량 투자했다고 합니다. 약 15억 가량 되는 SK컴즈의 투자가 전부 현금은 아닐 듯.. 신설법인 스피쿠스에 기존 스피쿠스 서비스의 평가액을 포함하지 않았을까요? 어쨌든 알토스에서 투자를 했다는 건 어느정도 사업성 및 향후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얘기이겠지요.

▶ 스티브 발머, "윈도시장 경쟁 점점 더 치열"
점점 경쟁력이 사라져가는 MS의 윈도우에 대한 스티브 발머의 기사입니다. OS 시장 경쟁이 점점 치열해져 가는 상황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티맥스라는 이름은 안보이는군요. 하긴 이런 이 인터넷에 올라올 정도니.. 기존 경쟁상대인 리눅스와 OSX에 이어 리눅스를 기반으로 하는 구글의 OS까지 경쟁상대로 등장하는 상황에 윈도우 비스타의 조금은 실망스러운 실적을 이번 윈도우7이 얼마나 채우느냐에 흥미진진합니다. zerobase5는 9월달에 윈도우7을 무려 정품으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ㅎㅎㅎ

▶ 언제 어디서나 내 파일 쓴다"…네이버, 'N드라이브' 오픈
요즘 네이버의 행보가 상당히 빠르네요. 캘린더, 체크아웃, 텍스타일, 포토앨범, N드라이브.. 그동안 준비해왔던 것들을 와르르 쏟아내는 느낌입니다. 하위권의 업체가 메일 및 캘린더 서비스를 개편하여 따라잡으려고 해도 네이버의 스피드가 너무 빠르군요. 따라가다 힘 빠져 주저 앉을 지경이겠습니다. 네이버의 이번 포토앨범과 N드라이브는 개인화라는 부분의 강화라고 하는데요. 생각해볼 것이 IBM에 외주형태로 운영되던 시스템관리를 내부로 가져온 이후에 대용량서비스에 대한 강화가 눈에 띄게 늘고 있고 아무래도 구글의 영향을 많이 받은게 아닌가 싶은데요. N드라이브를 써보려고 했더니 실명인증을 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개인화와 실명인증 사이에는 모종의 연관관계가 있기는 한 것 같은데.. 저희는 바라보기만 하는 관객이라서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습니다. e-바닥에 있는 분들 중에서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설명 좀... 굽신굽신..

Trackback URL : http://zb5.co.kr/trackback/208 관련글 쓰기

Leave a comment

zb5team의 주간 e-바닥 관전기 6번째

Posted 2009/06/19 13:26, Filed under : 뉴스 다시보기, Posted by everyfishing
델이 트위터로 300만 달러를 번 사연
Dell은 트위터를 통해서 델 아울렛의 재고정리, 쿠폰 등 할인 프로모션을 알리고 있다고 합니다. 트위터 홍보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나 보군요. 여기서 핵심은 매우 신중하게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마구잡이로 올리는 게 아니라 팔로우어들이 원하는 핵심적인 것들만 선별해서 올리는 것이겠죠. 델을 팔로우한 유저들이 원하는 건 무엇일까요?

타겟팅을 기반으로 한 디스플레이 배너 광고
광고주가 타겟에 맞는 매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디스플레이 배너 광고 업체가 있군요. 또한 배너광고의 일반적 집행방식인 CPM이 아닌 CPC 방식으로 처리한다고 하네요. 참고로 광고 최소비용은 클링당 50원입니다. 타겟팅을 기반으로 한다기에 사용자 필터링을 하는 줄 알았는데 매체 선택권의 개념만 구현했더군요. 결국 어떤 매체가 이 광고 플랫폼을 사용하느냐가 관건일텐데, 제휴되어 있는 매체들의 파워가 좀.... 흠흠... 재미있는 건 '애드추어 신디코리아'라는 회사명이네요. '오버추어 코리아'를 연상시키면서도오버추어의 제휴매체들을 얘기하는 '신디케이션'이라는 단어까지 조합한 회사명이라서 괜히 친숙한 느낌이 드는군요.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간에 우리나라에서는 성인들을 위한 19금 검색엔진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마이크로소프트의 빙~ 검색이 포르노 이미지와 동영상을 위한 별도의 도메인을 추가했다고 합니다. 노골적 이미지를 쉽게 필터링하라는 의미라고 하는데, 해석하기 나름인거죠. 어쨌든 이제 즐겨찾기에 explicit.bing.net을 등록해놔야 하는 거겠죠?
최근 IT 쪽의 뉴스를 보면 온통 모바일 관련된 기사들만 가득합니다. 포털들이 모바일에 관심을 보인 지는 꽤 되었고 애플의 앱스토어의 성공신화들이 심심찮게 들려오다가, 얼마 전부터는 떡밥으로만 얘기되던 아이폰의 국내 출시 이슈가 구체화되면서부터 모바일은 2009년의 최대 이슈가 되는듯 하네요. 하지만 이 또한 장미빛으로만 가득했던 작년의 IPTV 쪽을 생각해 보면 정작 아무것도 본격적으로 진행된 것이 없다는 것이 현실같습니다. 누구는 통신사를 탓하고 누구는 디바이스 제조사를 탓하고 누구는 시장의 사용자를 탓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이 하나의 가능성 있는 사업 도메인일 수는 있겠지만, 아름답고 희망만 가득한 꼬꼬마 동산은 아니라는 것을 애써 외면해서는 안되지 않을까 하네요.
네이버, 다음, 네이트, 블랭크, 야후, 구글.. 시작 페이지를 무엇으로 설정해 두셨나요? 각각의 시작 페이지마다 나름의 특성이 있을텐데 말입니다. 또한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들은 어느정도나 되시는지요? 얼마 전에 본 랭키 리포트에 따르면 보통 20여개 미만의 사이트들을 주로 방문한다고 합니다. 20여개를 생각해 보면 아마도 검색을 위한 포털, 이메일 사용 사이트, 개인적 관심사에 따른 커뮤니티 및 쇼핑, 기타 업무용 관련 사이트들.. 정도가 될 것 같네요. 여기서 핵심은 각각의 욕구를 얼마나 합쳐서 잘 제공해 줄 수 있느냐가 아닐까요? 현재로서는 네이버가 가장 잘 하고 있는 상황인거구요.
얼마 전에 이글루스에 pops라는 키워드 매칭 광고가 붙었습니다. 블로그 포스트의 특정 키워드에 팝업 링크가 포함되어 관련 컨텐츠, 관련 광고, 네이트 검색이 연동되는 광고 플랫폼인데요, pops에 대해서 실제 이글루스의 담당자가 부족한 부분들을 지적했네요. 요점만 정리하면 광고주 부족이군요. 이게 누워서 침뱉기가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pops는 이글루스가 직접 운영하는 광고 플랫폼이 아니라 (주)에이션넷과의 제휴를 통해 진행하는 광고이니 이런 일이 가능한 거죠.

▶ 인터넷몰과 '피할수 없는 승부'
포털이 전자상거래 시장에 발을 넣으려고 있다는 얘기는 이미 e-바닥 관전기 1번째에서 간단하게 언급을 했었지요. 이번 기사를 보니 좀더 구체적인 움직임을 알 수 있게 됩니다. 네이버 만이 아니라 다음도 통합 로그인 개념으로 쇼핑 연계를 구상하고 있다는군요. 인터넷몰은 요즘 괴롭겠네요. 대형 할인마트 공격하랴, 포털의 전자상거래 진입을 견제하랴.. 야근은 밥 먹듯이 하겠군요. 현 상황에서 보면 포털이 가장 빠르게 움직이고 있기에, 단기적 관전 포인트는 포털의 행보일 것이고 장기적 관전 포인트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변화이겠네요.

Trackback URL : http://zb5.co.kr/trackback/202 관련글 쓰기

  1. # 스팅구리 2009/06/22 21:44 Delete, Reply

    블로그 트랙백 및 인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누워서 침뱉기 일수 있으나 지적하신대로 제휴 모델이다 보니 쓴소리를 하게되었네요. ^^

    1. Re: # everyfishing 2009/06/23 10:38 Delete

      앞으로 이글루스와 pops의 발전을 지켜보겠습니다.
      그나저나 7개월 만에 달린 댓글이라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흑..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