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을 고발한 11번가에게..

Posted 2009/12/18 10:31, Filed under : 뉴스 다시보기, Posted by zerobase5
11번가 "G마켓 판매방해" 신고… 업계 술렁이라는 뉴스가 나왔군요. 공정위가 나서는 상황이 처음이라 그렇지 이때까지 새로운 오픈마켓이 힘을 받을만 하면 나왔던 이야기의 재탕입니다. 솔직히 메이저 오픈마켓으로서는 가장 쉬운 방법인거고, 신규 오픈마켓 또한 마찬가지 방법을 쓰고 있죠. 과연 판매자들이 오픈마켓에 바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 판매수수료 및 광고비용을 내려주는 것
  • 사이트의 상단/메인 또는 광고 메일에 제품을 알려주는 것
이것 외에 뭘 더 바랄까요?
해당 오픈마켓 MD들은 분명 메이저 판매자에게 접근해서 노출 또는 수수료를 내려줄 터이니 어쩌구... 저쩌구... 또는 기획전에 올려줄터이니.. 등등 너무 뻔한거죠.

하지만 지금 이렇게 흙탕물이 되어버린 시장에서 11번가의 선택이 저런 신고 외에는 없을 까요? 11번가는 지금 과감한 승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특화되지 못한 서비스가 살아남기에는 너무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거든요.

11번가 회사소개 페이지에서..


저라면 11번가 전체적으로 판매수수료를 타사에 비해 1%라도 내려버리겠습니다. 아마도 내려진 수수료 만큼 제품 가격도 내려갈겁니다. 지금은 수익보다 트래픽에 모든걸 걸어야 할 시점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특별히 앞서가는 테크놀로지도 없지 않습니까?

추가 : ZDnet 기사에 따르면 엠플 - 인터파크 G마켓 시절(?)에 공정위에서 1억3천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적이 있다고 하는군요. ZDnet 기사에 이베이 G마켓이라고 표현된 부분이 조금 눈에 거슬릅니다. 저 시절에는 인터파크의 자회사였죠. 
그나 저나 ZDnet에는 기사마다 트랙백 주소가 나오는데 트랙백을 보낼 수가 없군요. 티스토리 문제인지 ZDnet 문제인지.. -_-; 보낼 수 없다면서 3개나 날라간 티스토리에게 박수를.. -_-;; 민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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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에서 도토리 10억을 쏜다고 합니다.

Posted 2009/11/16 19:10, Filed under : 약간은 짧은 글, Posted by everyfishing
2009년 12월 말까지 기간 한정이긴 합니다만, 11번가에서 도토리를 11번가 포인트로 전환하여 상품 구매를 할 수 있게 한다는군요. 게다가 50% 보너스를 더 얹어준다고 합니다. 도토리 1개에 100원이니까, 1개를 전환하면 150원을 준다는 거죠. 이론상으로는 도토리를 구입한 후 11번가 포인트로 전환하면 50%의 환전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약간의 제약 조건은 있네요. 1회에 최대 2,000원만 전환가능하고 전환 후 결제를 하고 난 3일 이후에 또다시 전환 가능. 그리고 전환 기회는 총 3회.

11번가 입장에서는 더 많은 구매자들을 끌어들여야 하는 상황이라 계열사인 SK컴즈의 회원을 동원하는 방법까지 도입했군요. 그렇다고 지나친 마케팅 비용을 쓰기는 힘드니 적당히 머리를 썼네요. 자세히 살펴본 게 아니라 계산이 맞을 지는 모르겠지만, 10억을 쏠 때 저 중에서 실제로 11번가가 쓰는 돈은 50%의 보너스 포인트입니다. 따라서 약 6,700만원 정도는 정상 결제된 도토리이기에 SK컴즈로부터 비용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추가로 지급하는 보너스인 약 3,300만원 정도가 11번가에서 쓰는 마케팅 비용이 되죠. 게다가 추가 보너스는 유효기간이 14일 밖에 되지 않으니 실수로라도 기간을 넘기는 사용자가 분명 있을 겁니다.

11번가가 최근 포인트 중복할인제를 하면서 SK텔레콤의 SKT멤버쉽 포인트, OK캐시백 포인트, BC TOP포인트, 신한 포인트 등등을 모두 끌어당겨서 구매에 동원시키고 있긴 합니다만, 옥션과 G마켓을 거느리고 있는 이베이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는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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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b5team의 주간 e-바닥 관전기 16번째

Posted 2009/08/28 15:17, Filed under : 뉴스 다시보기, Posted by everyfishing
▶ 온라인 쇼핑몰의 검색 포털화(?)
쇼핑몰들이 상품을 판매하는 장소만이 아닌 광고 플랫폼으로도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G마켓의 2008년 매출에서 거래 수수료 매출과 비거래 수수료 매출이 거의 비슷해 졌다는군요. 비거래 수수료는 광고를 팔아서 올린 수익일텐데요.. CM들이 업체들을 쥐어짜서 광고를 유치한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어쨌든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이니 저렇게 광고도 팔 수 있게 되버리는군요. 묘합니다. 광고해서 사람 모으고, 사람 모아서 광고 팔고. 다시 광고해서 사람 모으고.. 무한 반복인가요? 그래도 파는 광고의 액수가 사는 광고의 액수보다 크면 남는 장사인거죠.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솔직한 이야기로 zb5team에게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단지 미투데이에 트위터에 이런 저런 서비스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과 함께 과연 트위터라는 서비스가 한국에서 Geek들 외의 일반인에게 얼마나 퍼져서 SNS로 자리잡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구요. 그리고 솔직한 이야기로 2007년 3월 27일부터 시작한 zb5team의 me2day는 최근에 어떤 글을 써도 댓글이 안달리는 Solo Network Service로 전락한 때문입.. 하지만 트위터든 미투데이든 한국내에서 휴대폰과의 유기적인 결합을 누가 먼저 이끌어 내느냐가 성공의 갈림길이 될 것이 확실한데 과연 한국의 이통사들은 이런 서비스를 위해서 얼마나 문을 열어주고 낮은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할지..
KTH의 파란닷컴이 사용자 편의성과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UI를 간소화하여 초기화면을 개편했다고 합니다. 뭐라 뭐라 장황한 설명이 잔뜩 쓰여있습니다만, 하나하나 읽어볼 시간에 그냥 파란에 한번 들어가 보시면 될 듯 하네요. 파란이 초기화면을 개편했다고 해서 현재의 파란의 시장 점유율(InternetTrend의 지난 1개월간 데이터에 따르면 파란의 점유비율은 0.16%)이 쉽게 늘어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야후 메일 이용자가 핫메일 이용자보다 2배 정도 많군요. 2자리수의 성장율을 보인 곳은 야후 메일과 지메일뿐이라는 것도 재미있네요. 지메일이 상당히 무섭게 올라오고 있어서 앞으로 1년에 한업체씩만 제끼면 금방 1등 하겠어요.. ^^
11번가가 9월부터 야후쇼핑을 독자적으로 맡아 운영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진행해온 11번가의 성과와 운영 노하우를 야후코리아로부터 인정받았다는 담당자 말 인용이 있군요. 마이너가 마이너한테 인정받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런지... '입점사가 장터 운영'…야후 쇼핑, 11번가가 운영키로 기사에는 야후 쇼핑의 미진한 실적 때문에 '선수'들에게 맡겨 운영하기로 했다는군요. 게다가 야후 직원에서 SK텔레콤 직원이 된 분도 있나 봅니다.
구글에서 구글 검색 랭킹에 대한 진실과 오해를 공개했다고 하는군요. 검색 결과 상위 랭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잘 살펴보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네이버의 검색 랭킹을 연구하시는 게 더 도움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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