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이몰의 쇼핑전문 블로그 '아임홀릭! 아이몰릭!'

Posted 2010/04/28 16:46, Filed under : 약간은 짧은 글, Posted by everyfishing
롯데아이몰에서 쇼핑전문 블로그 '아임홀릭! 아이몰릭!'을 오픈했다고 합니다. 롯데아이몰은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홈쇼핑의 온라인 쇼핑몰이죠. 과거로 더 거슬러가보면 우리홈쇼핑을 유통의 롯데에서 지분확보를 통해 인수를 한 이력이 있구요.

현재 롯데아이몰이 온라인 쇼핑 업계에서 얼마나 큰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지는 별로 궁금하지 않습니다. 솔직한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대형 종합쇼핑몰이라고 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들을 순서대로 줄세워 놓았을 때 아마도 1등에서부터 내려오는 것 보다 꼴찌에서부터 올라오는 게 더 빠를 거 같다는 느낌이 있을 정도로 존재감이 없네요.

그런데 이런 존재감없는 롯데아이몰에서 쇼핑전문 블로그를 오픈했다고 하니 참 놀랄 일이라는 거죠. 아.. 이제 블로그가 정말로 마케팅 측면에서 인정을 받는 세상이 된건가 하는 기쁨(?)과 의심(?)이 교차했습니다. 혹시 블로그 마케팅 전문업체에서 롯데아이몰을 잘 설득했기에 이런 일이 생긴 건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살펴봤습니다~

1. 롯데아이몰 쇼핑전문 블로그의 플랫폼은 Daum 티스토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 블로그를 위해 블로그 관련 프로그램을 따로 개발하지 않고 티스토리에 계정을 만들고, 독립 도메인만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2. 독립 도메인으로는 http://blog.imallic.com 이라는 URL을 가지고 있더군요. 그런데 이상한 건 메인 도메인이라 할 수 있는 http://www.imallic.com 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서브 도메인만을 세팅했다는 게 좀 이상하더군요.

3. 포스팅 하단에 해당 포스팅과 관련있는 롯데i몰로 바로가는 링크는 http://www.lotteimall.com/ 로 시작되는 링크가 아니고 모두 http://zekos.zena2001.com/ 로 시작되는 링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메인 도메인에 해당하는 http://www.zena2001.com/ 이라는 URL로 들어가서 보니 '제나플레너즈'라는 온라인 광고대행사가 나오더군요. http://zekos.zena2001.com/ 로 시작되는 링크들은 모두 클릭 트랙킹을 위한 링크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정보들로 대충 추측을 해보면, '롯데아이몰의 쇼핑전문 블로그는 제나플레너즈라는 광고대행사에서 대행하고 있으며, 블로그 내의 링크들에 대해서 광고 서버를 통하게 처리하여 향후 블로그 운영에 대한 효과 측정을 하려고 한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현재까지의 포스팅을 살펴보니 주말을 빼고는 1일 1포스팅 이상을 꼬박꼬박 지키고 있습니다. 물론 오픈한 게 며칠 안됐으니 당연합니다. 문제는 앞으로가 되겠네요. 얼마나 꾸준히 포스팅을 하고, 얼마나 성의있는 답댓글을 달며, 얼마나 오랫동안 저 블로그가 유지될 것인가.. 이건 참 쉬운 일이 아닐겁니다. 아마도 효과 측정의 결과가 저 블로그의 향후 운명을 좌우하겠지요.

1년 후에 저 블로그가 여전히 존재할지 말지에 대해서 얼마까지 걸 자신이 있으신가요? 저희는 소심하니까... 작게 100원을 겁니다. 1년 후에 블로그가 완전히 사라지거나, 사라지지 않아도 황폐화되어 관리되지 않는다에 말이죠. (혹시라도 저 블로그 관련자가 이 글을 보신다면.... 저희가 건 이 100원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잘 운영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거는 겁니다. 절대 망하라고 거는 게 아닙니다. 그냥 반어법으로 걸었다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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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에서 싸게 사는 방법

Posted 2009/11/26 13:07, Filed under : 뉴스 다시보기, Posted by everyfishing
아직 온라인 쇼핑을 접해보지 않은 분들도 계시긴 하겠지만, 인터넷이 활발히 보급되면서부터 어느덧 온라인 쇼핑은 오프라인 쇼핑 못지않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규모 판매장이 되었습니다. 온라인 전문 판매업체만이 아니라 오프라인 판매업체들도 온라인에 상품을 진열해서 구매자들과 더 많이 접촉하기 위해 기를 쓰고 있죠.

살펴보니 온라인 쇼핑 '할인 고수 되는 법'이라는 기사가 있더군요. 간단히 요약하면 할인쿠폰, 카드할인, 할인 행사 등을 잘 이용하면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쇼핑이 가능하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저런 방법들은 모두 일종의 판촉 행사라는 겁니다. 쿠폰, 카드 할인, 무이자, 할인 행사... 모두 판촉 행사인 거죠. 당장 사지 않아도 될 물건들을 저런 판촉 행사를 통해 사도록 유도하는 거라 할인 고수는 될 수 있을 지는 몰라도 따지고 보면 불필요한 지출을 하게 되어 나중에 보면 오히려 가계부 파탄이 날 수 있는 거니까요.

온라인 쇼핑에서 이익을 보기 위해서는 딱 하나의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체계적 구매 계획을 가지고 저렴한 상품을 잘 찾아서 구매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 방법도 결국은 시간과 돈을 교환하는 개념일 뿐입니다. 저렴한 상품을 찾기 위해서는 여러 쇼핑몰을 둘러보고 각종 혜택들을 비교해 봐야 하기 때문이죠. 자신의 시간을 많이 투자할 수록 좋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지만, 100% 장담할 수 없다는 단점도 있죠. 그래도 검색이나 각종 쇼핑 관련 정보들이 비교적 보편화된 상황이기에 투입 시간과 할인폭은 비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의 시급이 얼마라고 생각하십니까? 30분의 시간 투입과 적게는 몇백원에서 많게는 몇만원 정도의 절약 중에서 어느 것이 더 가치가 있을까요? 아마도 당장 눈에 보이는 돈의 차이가 더 가치가 있어보이겠지만, 그 돈의 절약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자신의 시간과 교환한 것이라는 관점으로 접근한다면 싸게 사는 것만이 능사는 아닐 수도 있게 될 겁니다.

모두들 즐거운 쇼핑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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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b5team의 주간 e-바닥 관전기 5번째

Posted 2009/06/12 13:07, Filed under : 뉴스 다시보기, Posted by everyfishing
이통사들, '위치서비스' 눈독 들이는 이유는?
위치기반서비스 LBS를 이용한 모바일 광고 서비스의 문제는 바로 옵트인이라 하겠습니다. 타겟의 위치를 파악해서 딱 맞는 광고를 휴대폰에 꽂아주는 것! 좋죠. 편리하죠. 그러나 원해야 하고 설정해야 하는 거죠. 어떻게 설정하게 할 것이냐라는 문제점을 풀어야 LBS의 장미빛 미래가 있을 것 같네요.

▶ IT생활로 年 240시간·470만원 절약
IT 때문에 상당한 시간과 돈이 절약된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있겠지만, 구체적으로 저렇게 240시간에 470만원이라고 명확하게 알려주니 꽤나 어색하군요. 반대로 IT 때문에 소비되는 시간과 돈도 그다지 적다고는 할 수 없을 듯 하거든요. 특히 사내 메신져와 온라인 쇼핑은 두가지 얼굴을 모두 가지고 있는 IT 생활이거든요. 아닌가요??
푼돈처럼 느껴지는 소액결제는 딱 한번의 진입장벽만 깨지면 되는 시장이라고 생각됩니다. 한번만 배우고 나면 편리함을 선택하게 되고, 소액이기에 큰 부담없이 자주 사용할 수 있게 되죠. 월 단위로 묶여서 청구된 후에야 그 무서움을 알게 되는거구요. 사실 신용카드와 형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형태는 다를 지 몰라도 일종의 신용거래에 기반하고 있으니까요. 또한 푼돈 경제도 결국은 규모가 발생할 수 있는 곳에서 시작해야 된다는 거 잘 아시죠? 구슬도 꿰어야 서말이니까요.

MS,  무료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출시한다
MS의 무료백신에 대해 국내 업체들은 별 반응이 없는 상황입니다. 바이러스에 가장 취약한 OS를 만들어낸 MS에 대해 보안관점에서 그다지 신용이 안가는 상황도 이해가 되죠. 하지만 시장에서 무료라는 이름이 얼마나 위력적인지는 알약이나 V3lite만 봐도 알 수 있지요. 자동 업데이트에 등장하는 그 순간 많은 업체의 얼굴에서 웃음(어쩌면 핏기까지)이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저 쟁쟁한 시만텍과 맥아피의 주가가 출렁이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니깐요.
엔씨소프트의 다음 인수 루머에 대해서 양 사가 모두 부인을 했습니다. 스마트플레이스의 바비 님은 엔씨소프트가 다음을 인수해야 하는 세가지 이유를 포스팅하기도 했죠. 개인적으로 다음은 계륵같은 업체가 아닐까 합니다. 은근히 욕심은 나는 업체이긴 한데.. 실제로 제대로 활용하자니 위에 있는 NHN과 객관적으로 비교하면 상당히 떨어지는 거죠. 거액을 투자해서 인수해도 결과를 확신할 수 없는 리스크가 너무 커서 꽤 많은 업체들이 계속해서 검토만 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합니다.
이스트소프트와 NHN의 네이버가 서로 신경전을 벌리고 있다는군요. 이스트는 알 시리즈로 야금야금 세력을 넓히고 있는 상황이고, 네이버는 어느덧 알 시리즈가 자신들의 나와바리를 위협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을 듯 하네요. 이스트로서는 네이버를 공격할 명분을 하나 발견해서 그것을 잘 써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네이버 툴바 설치 방식에 대해서 네이버는 실수였다고 해버리는군요. 요즘은 잊을만하면 '오해'고 '실수'라는 얘기를 접하게 되는군요. 이게 다 '오해'라는 말을 최대의 유행어로 만든 '오해정부' 때문인거겠죠? 하긴 뭐 가입하지도 않은 사람이 이벤트에 당첨되는 씨네21도 그냥 담당자가 미쳐(!)확인을 못한거라니..
아래아한글의 주인공 한글과컴퓨터에 대한 과거를 잘 서술하였네요. 향후 한컴과 삼보는 어떤 결과를 보여주게 될까요? 그리고 한글과컴퓨터의 이찬진 전 사장은 어떤 심정일까요? 최근의 활동을 보아하니 트위터에 푸욱 빠져 계시면서 아이폰에 대한 관심이 한컴에 대한 관심보다 훨씬 더 큰 것 같습니다만...
새로운 KTH의 서정수 대표가 게임이 KTH의 새로운 아이덴티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는군요. 하이텔, 한미르에 기반해서 만든 복합체인 파란이 결국은 돈이 안되는 분야라는 것을 고백한 듯한 느낌입니다. 뭐.. KTH에서는 영화 제작에 투자하거나 영화 판권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으니 꼭 파란만으로 돈을 벌어야 하는 건 아니죠. 그리고 돈은 파란색 사업보다는 빨간색(!) 사업 쪽에서 더 잘 벌리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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