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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10 디앤샵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2. 2010/02/25 옥션의 트위터 연동 기능
  3. 2009/12/18 G마켓을 고발한 11번가에게..

디앤샵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Posted 2010/03/10 15:30, Filed under : 약간은 짧은 글, Posted by everyfishing
개인적으로 GS샵의 디앤샵 인수는 정말 이해가 안되는 인수였습니다. 고만고만한 2개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도대체 어떤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는지 궁금하더군요. 차라리 디앤샵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수였다고 하면 그나마 그렇구나 하고 생각했을텐데 정작 그런 것도 아니었으니까요.

사실 디앤샵은 GS샵처럼 홈쇼핑에 기반한 게 아닌, 본질적인 태생 자체가 온라인 쇼핑몰이었습니다. 다음이라는 포털에서 파생된 쇼핑몰이었죠. 그런데 오픈마켓이 성장하고, 다음에게서 분사하고 나니 자신만의 아이덴티티가 애매한 상황이 되었죠. 최저가 기반으로 경쟁하는 오픈마켓같은 이미지를 가져가는 건 싫고, 대기업 기반의 신뢰감있는 종합쇼핑몰로 자리잡기도 어려운 상황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잡은 포지션이 인터넷에 익숙한 20~30대 여성 사용자들에게 저가가 아닌 중,고가 상품으로 접근하려는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2007년 정도까지는 그런대로 잘 움직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매출이 그 증거라 하겠네요.

그러나 GS샵이 인수한 2008년부터 디앤샵의 이미지는 급격하게 무너집니다. 아니. 무너졌다기 보다는 20~30대 여성 사용자들을 공략하던 디앤샵의 포지션이 회손되었다고 봐야겠네요. 아마도 줄어든 디앤샵 매출의 대부분은 20~30대 여성들의 패션 관련 상품일 듯 하고, 그 매출은 2008년부터 여성 패션 상품을 강화한 옥션과 G마켓이 거의 대부분을 가져갔을 듯 합니다.

앞으로 디앤샵은 GS샵과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요? 지금처럼 속앓이만 하면서 지지부진한 상태가 계속된다면 빈껍데기만 남게 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은근히 아쉽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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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의 트위터 연동 기능

Posted 2010/02/25 21:00, Filed under : 약간은 짧은 글, Posted by everyfishing
오픈마켓인 옥션에 트위터 연동 기능이 있다고 하더군요. 트위터를 통해서 구매자와 판매자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는 컨셉일텐데요. 실제로 옥션의 판매자 중에는 트위터 연동을 한 판매자가 거의 없다고 하네요.

이건 옥션의 판매자들에 대한 현황 파악이 먼저 되어야 하는 부분 같네요. 판매자들이 트위터를 사용할만한 수준인가? 마케팅이나 상품 판매에 활용할만한 마인드가 있는가? 판매자의 매출 규모 대비 직원 수는 어느 정도인가? 등등 말이죠.

그런데 오픈마켓의 특성 상 문의 전화 조차도 제대로 받아내지 못하고 있는 마이크로 셀러들이 대부분이고, 대규모 셀러들도 트위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뭔가 하기엔 그 구매자 층이 너무 작을 겁니다.

자신이 트위터를 잘 사용하고 좋은 정보를 빨리 얻는다고 해서, 트위터가 최고의 도구는 아닙니다. 

셀러들은요. PC 앞에 앉아서 있을 상황이 아니죠. 트위터 지켜보고 있을 시간에 포장을 하나 더 해야 할 처지이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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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을 고발한 11번가에게..

Posted 2009/12/18 10:31, Filed under : 뉴스 다시보기, Posted by zerobase5
11번가 "G마켓 판매방해" 신고… 업계 술렁이라는 뉴스가 나왔군요. 공정위가 나서는 상황이 처음이라 그렇지 이때까지 새로운 오픈마켓이 힘을 받을만 하면 나왔던 이야기의 재탕입니다. 솔직히 메이저 오픈마켓으로서는 가장 쉬운 방법인거고, 신규 오픈마켓 또한 마찬가지 방법을 쓰고 있죠. 과연 판매자들이 오픈마켓에 바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 판매수수료 및 광고비용을 내려주는 것
  • 사이트의 상단/메인 또는 광고 메일에 제품을 알려주는 것
이것 외에 뭘 더 바랄까요?
해당 오픈마켓 MD들은 분명 메이저 판매자에게 접근해서 노출 또는 수수료를 내려줄 터이니 어쩌구... 저쩌구... 또는 기획전에 올려줄터이니.. 등등 너무 뻔한거죠.

하지만 지금 이렇게 흙탕물이 되어버린 시장에서 11번가의 선택이 저런 신고 외에는 없을 까요? 11번가는 지금 과감한 승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특화되지 못한 서비스가 살아남기에는 너무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거든요.

11번가 회사소개 페이지에서..


저라면 11번가 전체적으로 판매수수료를 타사에 비해 1%라도 내려버리겠습니다. 아마도 내려진 수수료 만큼 제품 가격도 내려갈겁니다. 지금은 수익보다 트래픽에 모든걸 걸어야 할 시점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특별히 앞서가는 테크놀로지도 없지 않습니까?

추가 : ZDnet 기사에 따르면 엠플 - 인터파크 G마켓 시절(?)에 공정위에서 1억3천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적이 있다고 하는군요. ZDnet 기사에 이베이 G마켓이라고 표현된 부분이 조금 눈에 거슬릅니다. 저 시절에는 인터파크의 자회사였죠. 
그나 저나 ZDnet에는 기사마다 트랙백 주소가 나오는데 트랙백을 보낼 수가 없군요. 티스토리 문제인지 ZDnet 문제인지.. -_-; 보낼 수 없다면서 3개나 날라간 티스토리에게 박수를.. -_-;; 민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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