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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17 인터파크의 컨텐츠 사업 진출
  2. 2009/11/18 VOOVIC, 패션 스타일 커뮤니티 (2)
  3. 2009/11/13 다음의 쇼핑 섹션

인터파크의 컨텐츠 사업 진출

Posted 2010/03/17 17:58, Filed under : 약간은 짧은 글, Posted by everyfishing
인터파크가 컨텐츠 사업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베이에 G마켓을 매각하며 엄청난 현금을 확보하긴 했으나 자체 운영하고 있는 인터파크라는 쇼핑몰은 현재 1위권에 속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라 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100%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상위권이긴 하고, 국내 온라인 쇼핑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긴 하죠. 문제는 역사를 스스로 써내려가기도 했었죠. 이를테면 분할과 합병을 반복하는 등.. ^^

인터파크는 여러 수치 집계 상에서 인터파크, 인터파크 도서, 인터파크 티켓, 인터파크 투어 등으로 나뉘어 있다는 것이 약점이면서도 강점입니다. 모든 수치를 다 합쳐도 그 위에 넘사벽 쇼핑몰들이 있으니 인터파크로서는 고민이 될 수 밖에 없죠. 그래도 사용자 입장에서 보기에 (지난번에 언급했었던) 디앤샵 보다는 상황이 좋아 보이더군요. 이런 게 위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요.

이번 기사에 따르면 인터파크는 막대한 현금 동원력을 기반으로 컴퓨터그래픽 사업 (디지털 아이디어), 온오프라인 영어교육 사업 (인터파크페디아), 공연장 (쇼파크), 전자책 (비스킷) 등.. 온라인 쇼핑몰과는 약간의 거리가 있는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는군요.

이제 시작이니 사업적 성공을 장담할 수는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현재의 인터파크가 컨텐츠 쪽에서 성장동력을 발굴하려는 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10여 년이 넘은 온라인 유통과 판매에 대한 경험이 있으니 여기에 자신들의 컨텐츠를 담는다면 전체적인 프로세스가 완성된다고 볼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지금은 흑역사로 사라져 기억하는 이들이 거의 없겠지만.. 인터파크는 과거에 컨텐츠(?) 관련 사업(?)을 하기는 했었습니다. 10여년 전 문화웹진을 표방하던 스폰지 (sponge) 라는 사이트를 인터파크에서 후원(?) 했었었죠.

사실 그 당시 인터파크는 자신들조차도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스폰지 같은 사이트를 운영할만한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스폰지는 몇년간 운영을 하다가 잠시 침체기에 접어들었었고, 필진 등이 바뀌고 전체 구성도 바뀌어 다시 재활의 의지를 불태우다가 또다시 접느냐 마느냐 고민을 하게 되었죠.

이후 인터파크는 컬쳐클럽이라는 웹에이전시와 합작으로 (주)스폰지라는 독립법인을 만들어 스폰지를 컬쳐클럽에서 운영하는 방식을 택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게 사라지고 sponge.co.kr 라는 도메인은 도메인 시장에 나와 있더군요.

물론 이번 인터파크의 컨텐츠 사업 진출이 저 먼 옛날의 초심(?)을 기억하며 컨텐츠 사업에 뛰어드는 거라고 오해하지는 말아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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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OVIC, 패션 스타일 커뮤니티

Posted 2009/11/18 15:00, Filed under : 서비스 다시보기, Posted by everyfishing

쇼핑몰의 피팅모델 정보를 통한 패션 검색 커뮤니티 서비스라고 하는군요. 부빅이라는 도메인이나, 나만의 스타일 검색이라는 슬로건이나, 스타일 평가 커뮤니티라는 서비스 지향점(?)이 그다지 섹시한 편은 아닙니다만, 직접 들어가 보면 눈길을 끄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쇼핑 구매 경로의 시작이 상품 카테고리나 상품명, 최저가 등의 가격이었다면 부빅이라는 서비스는 모델에서 시작하는 개념입니다. 패션 쇼핑몰에서 상품 사진에 어색한 마네킹이 아닌 리얼 모델 (그것도 예쁘고 몸매 좋은 모델) 경쟁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여기저기 커뮤니티에서 어느 쇼핑몰의 누가 예쁘네 어떠네 하는 얘기들이 나오고, 순례 행진을 통해 트래픽이 몰리는 현상에서 출발한 서비스가 아닐까 합니다.


구매자들은 상품평 외에도 예쁜 피팅 모델의 옷발을 보고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비자에게 착시 현상과 환상을 심어주는 것이죠. 여름에는 비키니 수영복과 끈나시 등이 대표적인 듯. 또한 아주 심하게 나가는 속옷 쇼핑몰들은 상품 사진인지 성인용 화보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의 상당히 헐벗은 사진으로 구매자들(?)을 유혹하기도 하니까요.


아직 성공 여부는 모르겠지만 발상의 전환이라는 점에서는 참 재미있는 시도로 보여지는군요. 그리고 이제 의류 쇼핑몰을 하려면 예쁜 모델 한두명 정도는 전속으로 채용해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과 함께, 조금 더 앞서 나가면 오프라인 의류 매장에도 실제 피팅 모델들이 서 있게 되는 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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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빅 일반에 오픈 후....

    Tracked from 애드찜/부빅 운영자 블로그 2009/11/18 18:03 Delete

    부빅(www.voovic.com)을 11/11일 오후에 일반에 오픈했다. 걱정반, 기대반으로 떨리는 맘으로 기다렸지만 신규 사이트가 사람들이 오면 얼마나 오고, 또 와서 얼마나 관심을 가질까 하는 우려도 없진 않았다.. 하지만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오셨고, 가입도 하시고 무엇보다 부빅의 컨텐츠들을 많이 좋아하는 거 같아 서비스를 만든 입장에서 참 흐뭇하기도 하다. 아직은 많은 의류 판매자들이 오지 않아 신규 업데이트 컨텐츠들이 부족하지만 이런 서비스..

  2. 온라인 의류 판매자를 위한 부빅(voovic) 서비스

    Tracked from 애드찜/부빅 운영자 블로그 2009/11/18 18:05 Delete

    수백번의 회의와 기획, 그리고 디자인 수정, 개발 수정....수없이 많은 시행착오 끝에 어렵게 탄생한 부빅(www.voovic.com)이라는 녀석을 소개하고자 한다. 온라인에서 의류 쇼핑몰 그리고 오픈마켓에서 판매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고 그 시장은 진입장벽 자체가 낮아서 진입하기는 쉽지만 또 성공하기는 더더욱 어려운 시장이다. 기존에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판매자들은 어렵지 않게 판매를 할 수 있지만 새로 시작하는 판매자나 이미 시작했지만 고전을 면치..

  1. # 부빅 2009/11/18 18:01 Delete, Reply

    날카롭게 분석하셨네요^^
    쇼핑몰 모델을 포커싱한건 맞는데, 사용자 입장에서 키워드나 여타 검색을 통해 차고 넘쳐나는 의류중 자기한테 잘 어울릴만한 옷을 고른다는게 시간도 많이 걸리고 쉽게 찾기가 어려운점을 파고 들었다고 하면 억지일까요? ^^

    지금은 이제 막 시작이라 데이타가 많이 부족하지만 데이타가 쌓일수록 사용자 입장에서는 쉽고 빠르게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을 찾아서 구매할 수 있고,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가는 와중에 스타일 데이타도 계속해서 쌓인다면 유저 입장에서는 여러가지로 유용한 서비스가 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암튼 여러가지 방향으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만큼 그게 리스크가 아니기만을 바랄뿐입니다.ㅋ

    계속 지켜봐 주시고 언제라도 쓴소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Re: # everyfishing 2009/11/19 09:39 Delete

      일반적인 사용자들의 호기심과 상품 판매자들의 홍보 욕구가 잘 결합된다면 발전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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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쇼핑 섹션

Posted 2009/11/13 16:37, Filed under : 약간은 짧은 글, Posted by everyfishing
다음은 다음쇼핑(디앤샵)을 시작했다가 독립 분사시켰고, 디앤샵은 다시 GS홈쇼핑에서 인수를 했죠. (이 중간에 온켓 같은 흑역사도 있구요) 다음과 디앤샵은 여전히 어느정도의 관계는 가져가고 있지만 엄밀히 디앤샵은 다음의 소유가 아닌 상태.

다음은 다음쇼핑을 처분하고 네이버 지식쇼핑처럼 쇼핑 검색 스타일의 쇼핑 중계 서비스 쇼핑하우를 시작하더니 예전보다 더 나은 성과를 보이는 듯 하군요. 포털이 직접 쇼핑몰을 하기에는 여러가지로 애로사항이 꽃피긴 할 겁니다. 대형 쇼핑몰에 투입되는 리소스를 생각하면 말입니다. 

이번에 다음이 쇼핑하우의 검색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번 쇼핑하우의 개편은 뭐가 좋아졌는지 잘 모르겠네요. 사용자 입장에서는 그냥 당연한 것들이거든요. 그냥 다음의 검색 기술이 계속 업그레이드 되고 있고, 업그레이드 된 검색 기술을 섹션 단위로 계속 붙여나가고 있다는 느낌 정도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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