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b5team의 주간 e-바닥 관전기 7번째

Posted 2009/06/26 15:57, Filed under : 뉴스 다시보기, Posted by everyfishing
독서 릴레이 결과
Inuit님이 시작하셨다는 '독서란 [ ]이다' 라는 릴레이 결과를 시각화한 페이지입니다. 릴레이의 시작은 첫번째 글을 읽어보시면 아실 수 있는 것이겠고.. 이 시각화 페이지가 나름 재미있군요. 개인이라는 측면으로 본다면 각 블로거의 교류 관계를 알 수 있을 것이고, 블로고스피어라는 측면으로 본다면 이슈의 전파 및 확산에 대한 샘플이 될 수 있겠습니다.
TV에서 보는 옥션과 인터파크의 광고만으로 인터넷 쇼핑몰이 뭔가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셨을리라 생각합니다. 최근 쇼핑몰들이 새로 선보인 나름의 독특한 서비스들을 정리한 기사인데.. 개인적으로 핵심에는 다가가지 못한 기사라고 생각되는군요. 뭐.. 팩트 위주의 기사인지라 심층 분석 기사에 속하는 왜! 라는 것이 없는 건 어쩔 수 없겠네요.

ETRI 앱스토어 '유프리센터' 오픈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에서 SW 유통 플랫폼 서비스 유프리 개발을 완료하고 앱스토어 형태인 유프티센터를 오픈했다고 하네요. 애플 앱스토어의 엄청난 성장 신화는 우리나라에 앱스토어 스타일을 유행시켜버린 듯 합니다. 이동통신사, 디바이스 제조사, 소프트웨어 업체, 온라인 서비스 업체... 모두들 너도나도 뒤질새라 앱스토어 스따일입니다. 모두들 자신들이 한국의 애플 앱스토어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하네요. 과연 그럴까요?

SK컴즈 오픈전략으로 사이트간 장벽 허문다
SK컴즈의 7월 1일 리뉴얼 예고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서도 앱스토어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제 앱스토어 같은 거 안하면 큰 일이 나는 수준이네요. SK컴즈는 돈 되는 도토리 결제 시스템을 연동할 수 있게 한다는 메리트가 있으니 전망은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그만큼 도토리 결제 시스템에 대한 보안이라든지 등록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필요하겠지요. 자칫하면 사용자들의 도토리 결제 사고가 끊임없이 터질 수도 있을 듯..

옥션, G마켓 통합 작업 '잰걸음'
박주만 옥션 사장이 G마켓의 공동대표로도 선임되었다고 합니다. 옥션과 G마켓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에 대해서는 아직 크게 알려진 건 없지만, 각자 독립적인 브랜드로 운영된다는 원칙이군요. 인프라 부분은 통합하는 게 맞을 듯 하고, 각자 주력 카테고리를 배분하게 될 지는 잘 모르겠네요. 소문에 따르면 통합되는 업무 공간은 저주의 흑역사로 가득한 곳이 될 것 같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2009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마인드맵 정리
마인드맵으로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을 간결하게 정리하신 분이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보면 비즈니스 블로그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겠군요.

신개념 검색엔진 울프럼알파, 구글에 도전장
MS의 빙 이전에 울프럼알파도 오픈을 했었습니다. 매스매티카에 기반한 검색엔진으로 지능형 결과를 보여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일반적인 대중들이 원하는 19금 검색이 실망스러워서인지, 아니면 MS의 마케팅 공세에 밀려버린 건지... 그다지 인기가 없는 듯 합니다. (사실은 언어적 접근장벽이 가장 크다고 생각됩니다) 이 기사가 그동안 봤던 울프럼알파에 대한 기사 중에서 가장 괜찮은 기사인 듯 하네요.

KT `쿡으로 주식하면 인터넷이 공짜`
재미난 상품이 출시되었네요. 그런데 제가 볼때는 "동부증권이 경품으로 인터넷을 제공한다"로 보이는데 기사들은 꼭 "KT에서 이런 상품이 나왔다"라는 형태의 기사만 있네요. 어떤 형태이든 이런식의 인터넷 인프라의 공급확대는 좋은 구상인 것 같습니다. 한국의 풍요로운 인터넷 환경이 1조 매출 벤처기업도 만들어 냈죠. 그러나 해외에서 아이폰으로 시작된 무선인터넷 환경은 어떤가요? 과연 대한민국의 무선인터넷환경에서 NHN과 맞먹을 수 있는 이노베이션이 탄생할 수 있을까요? 제가 생각할 때 아이폰도 아마 찻잔속의 태풍정도로 끝날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저부터 월 7만원 이상의 비용을 휴대전화에 쏟아 부을 생각이 없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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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툴로서의 블로그 외 2 - 2007년 7월 16일

Posted 2007/07/17 09:25, Filed under : ZB5.co.kr/Team me2day, Posted by zerobase5
  • 아무리 날고기는 최고의 인재들이 모였다고 해서 최고의 팀이 만들어 지는 건 아니다. 팀의 기초체력은 독고다이 실력이 아니라 밸런스와 커뮤니케이션이다. 팀의 밸런스는 외부에서는 절대로 보이지 않는다. 그저 개개인의 뛰어나다는? 실력으로 판단하는 착시현상!만 있을 뿐이다. 오전 11시 39분
  • 블로그가 중요한 마케팅툴이 되는 때는 개설한 직후가 아니라, 블로그에 충분한 글과 시간이 쌓인 때다. 즉, 기업 입장에서는 회사블로그가 홍보에 도움이 되고 블로거와 신뢰를 쌓고 어쩌고 하는 건 모두 이해가 안되는 얘기다. 회사는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를 원하기 때문.. 오후 2시 4분
  • 최소한 오픈이 늦어졌으면 안내 이미지라도 바꿔주는 센스가 필요한데 미디어 PR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의 오프닝으로는 너무 부족한 느낌이랄까. 오프닝이 헤프닝이 될것 같다. 오후 4시 25분

이 글은 zb5team님의 미투데이 2007년 7월 16일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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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통한 이벤트의 효율성

Posted 2007/07/03 17:04, Filed under : 서비스 다시보기, Posted by zerobase5

블로그 검색엔진을 표방하고 나온 나루 (naaroo.com)에서 이번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나루 이벤트는 [나루 사용백서]라는 주제로 글을 써서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후 트랙백, 덧글, 이메일, 이렇게 3가지 방식을 통해 응모하게 되어 있다. 단, 펌글이나 글자수가 기준에 못미치는 300자 이하일 경우에는 제외된다고 한다.

그런데 2007년 6월 18일부터 시작한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2007년 7월 3일 현재를 기준으로 43개의 트랙백과 31개의 댓글이 달렸다. 이벤트 마감이 2007년 7월 9일인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암울한 참여라 하겠다. 솔직히 이정도의 참여도라면 글자수가 300자가 안된다고 해도 그냥 뽑아줄 확률이 크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루 사용백서 이벤트


예전에 서명덕 기자가 진행한 이벤트와 상대적인 비교를 해보자. 서명덕 기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서명덕기자의 人터넷세상이라는 블로그에서 "[선물폭탄]당신이 가장 자랑하고 싶은 글"이라는 포스트로 이벤트를 진행한 일이 있다. 기간은 2007년 5월 24일부터 5월 27일까지 단 4일. 자랑(?)싶은 포스트를 서명덕 기자의 이벤트 포스트에 트랙백하는 이벤트였다. 확인을 해보니 127개의 트랙백과 80개의 댓글이 달려있다. (물론 몇몇 트랙백 및 댓글은 이벤트 응모와는 약간 거리가 있지만 이건 나루 쪽의 트랙백과 댓글에도 동일한 현상이므로 하나하나 민감하게 세보지는 않았다.)

직관적으로 '[(트랙백 + 댓글) / 기간]=이벤트 참여도'라고 가정해 볼 때, 서명덕 기자가 진행한 이벤트의 참여도는 51.75 이고 나루의 이벤트 참여도는 4.625 이다. 약 11배가 넘는 참여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위의 2개의 이벤트는 여러모로 차이점이 있다.

1. 블로그의 지명도 차이
2.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포스트의 근본적 차이
3. 이벤트 목적의 차이
4. 상품 종류 및 당첨인원


일단 첫번째 블로그의 지명도 차이이벤트 참여자 수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는 부분이다. 아무래도 IT쪽에서 지명도를 쌓아온 서명덕 기자의 블로그가 새로운 검색 서비스인 나루의 블로그보다 블로고스피어에 더 많이 알려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기간대비 참여자 수의 커다란 간극에 이 부분은 큰 영향을 준다고 보기는 어렵다. 나루는 이번 이벤트에 대한 배너를 여러 블로그와 특히 많은 블로거들에게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다음블로거뉴스를 통해 충분히(?) 노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두번째인 응모할 수 있는 포스트의 근본적 차이 부분이 가장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기존에 썼던 포스트를 트랙백하는 것과 나루라는 특정 소재를 가지고 새롭게 포스팅하는 것. 이 차이점은 블로거에게 상당한 이벤트 참여 장벽을 제공한다. 자신의 블로그에 있는 글을 트랙백하는 것은 1분 미만의 시간으로 가능하지만, 접해보지 못했던 서비스이고 아직까지는 그다지 대중적이지 않은 서비스에 대해서 글을 쓴다는 것은 1등 상품이 100만원이라 할 지라도 시간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꽤 큰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게다가 300자 이상이라는 조건까지 걸려있다.
 
세번째 이벤트 목적이 차이는 이벤트 주최자의 차이로 인해 발생한다. 나루는 회사의 서비스를 홍보하고 더 많이 알리기 위한 지극히 실용적 목적을 가지고 있고, 서명덕 기자는 블로고스피어에서 좋은 글을 발굴(?)하자는 이상적 목적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이 부분은 어느 쪽이 더 옳고 그르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서로 목적에 맞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사후 분석을 통해 그만한 효과를 거두면 되는 것이니까.

네번째 상품종류 및 당첨인원의 차이 역시 이벤트 주최자의 차이에 근거한다. 서명덕 기자는 외부 업체의 작은 협찬 내지는 취재를 하면서 얻게 된 물건들을 걸었다. 속칭 레어 아이템에 가깝다고 할까? 그리고 나루는 물량 공세의 측면에 있다. 하지만 따져보면 나루 역시 아주 큰 비용을 투입하는 건 아니다.

이번 이벤트에 나루는 상품을 무려 1,000개나 준비해 놓았으며 1등과 2등을 합쳐서 빠닥빠닥한 현금을 200만원이나 쏜다. USB 선풍기는 옥션을 살펴보니 최저가로 2,100원에 판매 중인 제품이다. 하지만 나루는 1,000개에 로고를 인쇄해서 대량주문했을테니 개당 1,000원 정도에 납품받을 수 있으리라 예상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벤트 예산은 총 300만원 수준. (물론 추후 배송을 위해 들어가는 포장비와 택배비 역시 이벤트 비용에 감안해야 하겠지만 아마도 비용처리를 하지 않을까.)


이번과 같은 블로그를 통한 이벤트의 한계는 북적북적해 보이는 블로고스피어의 한계를 잘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로 남을 것이다. 정말로 라이브한 블로거들이 얼마나 될까? 소리높여 얘기하는 블로거와 조용히 클릭만 하는 블로거의 비율은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그리고 보편적인 유저들의 성향은 어떤 쪽일까?...

올블로그에 피드되는 새 글이 너무 많이서 제대로 살펴볼 기회도 없이 묻혀버리는 포스트들이 많다고는 하지만 정작 블로거를 움직이려면 뭔가 다른 방식의 접근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블로그 마케팅이니 기업 블로그니 많이들 관심을 가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접근 방식은 기존과 다르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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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 이벤트 상품 'USB 선풍기'

예상컨데 나루에서는 추후 또다른 이벤트를 통해 절반 이상 남을 듯한 USB 선풍기를 추가적으로 쏘지 않을까. 이번 이벤트에서 받고, 다음 이벤트에서 또 받을 수 있을 터... 물론 다음 이벤트가 장마끝나고 말복을 지나 추석이 다가오는 시점이 되면 다른 상품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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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 블로그에 트랙백한 '네이버 블로그'

나루의 블로그는 네이버 쪽 블로그에서 건 트랙백에 대해서는 HTML 태그를 필터링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지만 주렁주렁 달린 트랙백에서 보이는 익숙하지 않은 HTML 태그는 보기에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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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업블로그로 할 수 있는 블로그 이벤트

    Tracked from 2007/11/28 18:23 Delete

    기업블로그로 할 수 있는 블로그 이벤트 유형 몇가지를 정리했다. 난이도는 내 기준. 1. 댓글 이벤트 진행난이도 ★☆☆☆☆ 참여난이도 ★☆☆☆☆ pros.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높은 참여도를 기대할 수 있다. cons. 댓글 작성자가 자신의 블로그가 없으면 신원확인?을 할 수가 없다. 링크를 반드시 남겨야 한다. (이건 극히 기본이지만, 간과하는 블로거들이 있기때문에.)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파워블로거들이 개인적으로 이벤트를 할 때 댓..

  1. # wi 2007/07/03 18:05 Delete, Reply

    그럼모해..장사가 안되는데..

  2. # 나루지기 2007/07/03 18:29 Delete, Reply

    조목조목 짚어주신 차이점은 저희로서도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실제 블로거분들과의 대화중에도 나온 이야기이구요.

    단, 말씀하신 응모소재나 이벤트의 목적, 상품군 등에서 벌어지는 차이들은 기업이벤트와 개인이벤트간 차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실용적 목적의 기업이벤트와 순수한 목적의 개인이벤트'는 차이가 없을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대중적이지 못한 서비스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나루의 우수 사용례를 공모한다'는 두 가지 목적으로 나름 이벤트를 기획하였습니다만...
    사용자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지적에는 드릴 말씀이 없군요.^^;

    나루에 대한 관심 감사드립니다.

  3. # 두번째사랑 2007/07/18 07:33 Delete, Reply

    포스팅한 글 잘 읽었습니다.
    저자는 한가지를 놓친듯 합니다.
    시간적인 문제...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시간적인 공간의 차입니다.
    단골을 많이 가지고 있는 식당하고, 처음 오픈하고 이벤트를 개최하는 곳하고는 비교할 상대가 안됩니다.

    서울역을 출발해서 부산역에 도착 1시간남았다고, 아직 도착한것은 아닙니다. 후발주자가 비행기에 탑승하면, 먼저 출발해서
    부산역에 도착하는 선발주자가 그 자리를 유지하기는 힘들겠죠

    나루이벤트와 서명덕기자 블로그의 이벤트자체를 비교하는것
    또한 바다에 사는 고래와 육지에 사는 사자랑 달리기 시합하는것과 같습니다...

    분석은 분석이 가능한 대상을 상대로 분석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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