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킹과 공인인증서 저장방법

Posted 2010/01/20 13:14, Filed under : 삽질 다시보기, Posted by everyfishing
얼마 전 공인인증서를 PC에 저장하지 못한다는 기사가 떴었죠. 명목은 해킹으로 인한 금융거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라지만 실제 사용자들에게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방안이라는 의견이 많았었습니다. 특히 해킹 가능성 보다 USB 메모리 분실 가능성이 훨씬 높은 현실을 생각하면 실제 현장을 경험은 해봤는지 궁금하더군요.

또한 사내 보안 때문에 휴대용 메모리를 반입하지 못하는 회사들이 꽤 있는 상황에서 저런 방안이 실행되면 인터넷뱅킹에 대한 봉쇄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기업들이 투덜대기 시작했다는 기사도 떴더군요.

몇몇 게시판들을 살펴보니 '높은(?) 사람(?)들은 인터넷 뱅킹을 할 줄 모르니 저런 생각을 한다'라든가, 'USB 메모리 업체들의 로비가 아니냐'라든가, 'USB 메모리의 용량은 2MB로 제한된다'라는 식으로 비아냥거리고 있더군요.

살펴보니 최근에는 하드디스크나 USB 메모리 외에도 휴대폰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통신사에 매월 900원 가량의 돈을 내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하네요. (1년이면 10,800원입니다. 비싸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껌값 수준이라고도 할 수 없겠습니다.)

솔직히 PC의 하드디스크라고 해서 특별히 더 위험한 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용자 본인의 보안에 대한 노력과 인식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강제적인 방안으로 통제하는 게 옳은 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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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b5team의 주간 e-바닥 관전기 24번째

Posted 2009/10/23 14:19, Filed under : 뉴스 다시보기, Posted by everyfishing
▶ 포털의 인터넷 생태계 독과점 해법은
'벤처의 생명줄인 창의성은 인재로부터 나온다'고 하는 케케묵은 전설 속에나 떠도는 얘기는 참으로 껄끄럽습니다. 왜 회사들은 인재 타령을 그렇게 하면서 정작 인재에 대한 대우는 제대로 하지 못하는 걸까요? 일방적인 관점이 들어간 표현이라서 참 듣기 싫은 얘기랍니다.
그리고 벤처가 하면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했고, 포털이 하면 수익성 위주라고 선입관을 가지고 있는 e-바닥의 전문가(?)라는 분들의 시각도 마음에 안드네요. 벤처도 그럴듯하지만 까보면 결국은 수익성을 추구하는데도 포털만 욕을 먹는 건 공평하지 못한 거 아닌가요?

소셜미디어내에서 트위터 vs 미투데이, 누가 주로 이용할까? <코리안클릭>
미투데이 사용자 중에서 16.3%를 차지하고 있는 '13살~18살', '여자', '학생'이라는 프로필을 보면 현재의 미투데이는 '네이버 브랜드를 달고 나온 사용법과 디자인이 조금 다른 싸이월드'라고 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

2010년 보안 트렌드, “평판”이 대세
보안관련 프로그램들이 악성코드에 대처하기 위해 사용자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는군요. 블랙리스트 기반에서 화이트리스트 기반의 기능 도입이라는 것도 주목해 볼만 합니다.
온라인 이미지 관리라는 것에 대해 구글 직원이 쓴 글입니다만, 막상 읽어보면 별 다른 내용은 없군요. 글에서 느껴지는 것 중 하나는.. 구글은 죄가 없다는 것이네요. 구글은 그냥 찾아만 줄 뿐이니 좋은 이미지로 관리하려면 스스로 지울 건 지우거나 삭제 요청을 하거나, 다른 좋은 정보를 부어넣어서 나쁜 정보를 상대적으로 흐리게 만들어라.. 참 쉽죠?

위젯이 이렇게 각광받을 거라고는 예상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그런대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업체들은 위자드웍스, 실타래 등으로 생각보다 위젯 쪽이 많더군요. 다양한 디바이스와 접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일까요?

▶ 다음, 실적 부진 '다음 온켓' 청산절차 진행
다음의 오픈마켓인 온켓이 청산된다고 합니다. 온켓이 아직 있었나요? ^^ 이제 오픈마켓을 표방한은 옥션, G마켓, 11번가. 이렇게 3곳이 되는거군요. 옥션의 사장이었던 이금룡 사장이 PG사인 이니시스에서 야심차게(?) 오픈한 온켓. 결국 다음이 정리하게되네요. 이쪽 역사도 깊게 파보면 참 재미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국내 모 은행에서 인도업체 IT아웃소싱을 검토했었다고 하는군요. 비용절감 차원이라고 하니 실제 실현되었다면 인력시장에 금융권 IT인력들이 꽤 나오게 될 뻔했겠네요. 흠.

게임회사들에게 모바일 소셜 게임 서비스에 대한 인프라와 실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있군요. 온라인 게임 개발에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는 것처럼 소셜 게임도 나름대로 특화된 영역이 하나의 사업으로 진화하게 되나 봅니다.
요즘 게임 시장은 이렇군요. 잘 나가는 게임사들의 이름만 뉴스에서 보다보니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는 전혀 모르고 있었네요. 대형 퍼블리셔 중심으로 바뀐 국내 게임 시장에서 중소 개발사들은 배급구조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한다는군요. 은근히 영화배급과 영화제작사 같은 영화 시장이 연상되는 부분입니다.
e-바닥에 대한 기사는 아닙니다만, '우리 사회에서 '을'이 '갑'에게 하는 인사는 과잉이다'라는 부분이 가슴에 와닿아서 소개해 봅니다. 갑과 을의 관계에서 진정한 인사는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드는군요. 한쪽은 과잉이고, 또 한쪽은 결핍이고....

※ 관전후기
이번 주간 동안에는 정말 별일이 없었군요. 뭐 윈도7의 발표와 함께 찬물로 등장한 애플의 신제품 소식정도가 재미난 이야기가 될 것 같고, 언제나 한가지가 아쉬운 삼성의 옴니아2 발매로 아이폰 이야기 마저 주춤하구요. 여하튼 이번 주말에 윈도 7 설치하시는 분이 꽤 많으실 것 같은데 솔직히 별건 없답니다. ㅎㅎㅎ 적응에는 시간이 조금 걸리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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