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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마케팅' 다음에 맡겨봐?
다음이 바이럴 마케팅용 플랫폼 '
VIEW250'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기본은 디스플레이 광고이며, 블로그 기반의 컨텐츠 제공 광고라 하겠습니다. 다음이 미디어 다음과 블로거뉴스(현 '다음view')를 통해 확보한 PV를 광고로 연계하기 시작하는군요. (2009년 6월 말 기준으로 view블로거는 134,206명, 베스트 view블로거는 325명, view베스트는 70,964개입니다.) 이 광고는 얼마나 좋은 컨텐츠로 사용자들에게 다가가서 많이 읽게 하느냐가 관건이겠습니다. 이 광고의 성과 측정은 일단은 정량적으로 하게 됩니다만, 진짜 광고 효과는 정성적 측면에서 파악되어야 할 듯 하네요.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마케터들은 시행착오를 좀 겪게 될 듯..
최근 트위터가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MB가 농담(?)을 할 정도라면 꽤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할 수 있죠. 트위터라는 서비스는 단순함에 기초합니다만, 그 단순함이 주변 서비스들과 연계되면서 다양하게 융합되었죠. 그런데 현 국내에서의 트위터 열풍이 트위터라는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발생한 것인지는 조금 의문입니다. 유명인 또는 멋져보이는 사람들을 팔로우하면서 트위터에 입성하는 상당수의 사용자들.. 그들은 어떤 환상을 가지고 있을까요? 아마도 현재는 그들과 자신을 동급으로 착각하게 될 것이고, 얼마 후 자신은 듣보잡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자신을 팔로우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 때문에 실체가 보이지 않는 그 곳에서 좀더 많은 말을 내뱉기 시작할 것이고, 언젠가 별 생각없이 내뱉은 그 말들이 실체가 있는 자신에게 되돌아 오게 될 수 있을 겁니다. 감정을 콘트롤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트위터의 입력창 바로 위에는 뭐라고 쓰여있는지 아시죠? 바로 'What are you doing?'입니다. 조심성에 대한 장벽을 깨버리는 아주 매력적인 말이죠.
딴지일보가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는 얘기군요. 어찌보면 인터넷 미디어의 맏형이라 할 수 있는딴지일보는 사업적 마인드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인터넷 방송용 디바이스였던 '우르부르', 살짝 얼리어답터 느낌이었던 딴지몰, 성인들을 위한 컨텐츠를 제공하던 남로당 등등... 의도도 좋았고 시도도 좋았어요. 그런데 딱 거기까지였죠. 10년이 지난 이제.. 그들은 e바닥에 대한 충분한 공부를 끝낸 걸까요? 가끔씩 지켜는 보겠지만 큰 기대는 안되는군요. e바닥의 변화가 너무 심하거든요. 물론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그엇인가가 있긴 하겠죠. 혹시 그게 무엇인지 찾으시면 알려 주심 좋겠습니다. 저희도 찾고 있거든요.
zb5team의 주간 e-바닥 관전기 8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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